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경기보환연)이 김장철에 대비해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김장용 농산물과 가공품,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4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월2일 밝혔다.경기보환연은 지난 10월12일부터 11월20일까지 무, 배추 등 농산물 285건, 가공품 61건,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44건 등 총 390건에 대해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시험을 검사했다.검사 결과 고춧가루 1건에서는 법정 기준치 10.0mg/kg 미만을 초과한 15.